나비나리

알모네이처 닭고기와 참치 70g 2020년 1월 26일 간식 비스무리한 주식캔 전에 나비가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식캔 다 처분할 때 혹시나 하고 남겨뒀던 캔이다. 대충봐도 나리도 어느 정도 먹을 것 같이 생겼다. 결론은 먹긴 먹는다. 배고프니까 마지못해 먹는데 어째저째 한캔 먹는 것 같다.

기호성 좋기로 입소문 난 캣츠파인푸드 캥거루.어째어째 파우치로 하나 구했다.사실 이런 젤리류는 별로 안 좋아함. 일일이 으깨주기도 귀찮고 육수도 없는 편이고. ​ 5월11일눈대중으로 반쯤 덜어서 물 10ml정도 섞음.한스푼은 나리 그릇에 덜고 나머지는 나비 약 섞고 황태도 토핑으로 올림. 하도 기호성 좋다해서 기대했는데 나리냔은 혹시나했던 기대를 뻥차버림. 나비는 먹긴 잘 먹었는데 윗부분만 먹었다.약 섞은 부분 위에 얇게 깔아줬는데 쬐끔 먹더니 약 맛이 느껴지는지 그냥 가버렸다.나리가 안 먹으면 굳이 다시 구매할 이유가 없음.

팩이 엄청 귀엽게 생긴데다 따로 물 섞어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육수도 많다.냄새도 흔히 맡을 수 있는 그런 냄새. ​ 5월5일따로 물 섞지 않음. 안 먹음.나비놈 조차도 안먹음.이럴수가.

이전에 웰니스 플레이크 다른 맛 먹여 본 적이 있으니 과감하게 개봉했다. 역시나 수분감 가득한 게 아주 좋다. ​​ 4월7일3/4 + 물 10ml정도 연어가 들어가서 그런가.둘 다 몇입 촵촵하다가 가버렸다. 나리 그릇에 트릿을 살짝 뿌려줬더니 싹싹 잘먹고10분 뒤.. 토했다ㅜㅜ 급하게 먹은 건가, 아님 뭐가 안맞았을까.다른 건 잘먹었었고 연어도 별 문제없이 먹긴 하는데. 나비는 배가 불렀던 건지 자고 와서 다시 먹었다.그래도 이전에 먹었던 참치와새우를 더 잘먹었던 것 같다. 1/4 + 물 5ml 약간 남겨둔 걸 다시 줬는데 이번엔 그냥 줘도 안 먹으려 한다.트릿을 뿌려줘야 열심히 먹는다.양이 많지 않아서 싹싹 다 먹었고 토는 안했다.아까는 급하게 먹어서 그런 걸로.

몇 안되는 요로계 습식처방식.나야 독일어부전공자라 쬐끔 읽을 수 있는데 1도 모르는 사람이면 뒷면 보고 동공지진 올 듯. 굉장히 탱글탱글하게 젤리 느낌이다.개인적으로 불호.전형적인 스팸같은 냄새가 난다. ​ 4월6일둘 다 안먹음.크으. 간단하다.이거 적는다고 손가락이 아플까봐 안먹어주다니.기특하기도 하지 이런 효묘들이 어디 있나. 건더기 잘 안먹는 애들은 믹서기에 갈아주면 먹는 애들이 꽤 된다던데진짜 해봐야하나 싶다.

기호성이 좋다길래 하나 사뒀다가 큰 맘먹고 개봉.스팸처럼 고기만 꽉꽉 차있을 줄 알았는데 육수가 한 가득이다.냄새도 괜찮은 편이고 내 맘에는 쏙 들었다. ​ 3월3일몇 스푼에 국물 자작해서 따로 물 첨가 안 함 + 트릿 왕창 사료거부로 하루종일 굶다시피해서 그럭저럭 먹지 않을까했는데한번 킁킁 거리더니 쌩 하신다.혹시나싶어 트릿 왕창 뿌렸는데도 쌩. 나비는 먹겠지 했는데 이 놈도 냄새 킁킁하고 가버렸다. 안녕.

아주 고운 질감은 아니지만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음.맛있는 스팸 냄새. ​ 2월10일1/8 + 물 추가 안함. 굉장히 촉촉하길래 따로 물 추가 안함.나비는 깨작깨작 조금 먹었고, 나리는 약간 고민하다가 안 먹음.트릿을 조금 뿌려줬는데도 역시나 안 먹음.아주 배가 고프면 먹을 것 같긴 하지만 굳이.. 사실 뜯을 때부터 예상하긴 했다...내가 맘에 드는 건 안 먹어줌.

병원 갔다가 특이한 게 있어서 하나 집어왔다.가루약 먹을 때 캔에 섞어주면 된단다.코딱지만한 캔에 스팸처럼 육수 하나 없이 꽉 차 있다.굉장히 기름진 스팸같은 냄새가 난다. ​ 1월1일1/4 + 물 약간 나리가 잘 먹는다.의외. 신기. 뭐지?코딱지만한 캔이라 1/4 줘봐야 한입거리다. 나비한테도 아주 쬐끔 줘봤는데 잘 먹는 것 같다. 복약전용 캔이라 그런가.기호성이 좋은 것 같다. 1월1일 두번째3/4 + 베츠베스트 유리너리 1/4 + 물 약간 저 놈의 베츠베스트 먹이는 게 목적인데 저거만 단독으로 주면 절대 안 먹는다.웃기는 게 필요없는 나비는 오독오독 잘만 먹는다는 거지. 어떨 지 모르니 베츠베스트 1/4개만 섞었다.약은 쬐끔 캔은 잔뜩이니 잘 먹겠지. 라고 생각했으나 나리의 입맛은 강력했다. 계속 ..

아보덤 캔 2개를 잘 먹은 적 있어서 또 집어옴.덩어리 큼직하고 육수도 많은 편. ​ 1월1일1/4 + 물 약간 참치가 아니라고 대차게 까였다.아보덤 2종류나 먹었던 건 역시 참치기 때문이라는ㅠㅠㅠ트릿 올려줘도 안 먹었고심지어 나비조차도 안 먹었다. 이건 이제 안 사는 걸로 하자.

내용물은 잘 갈려서 촉촉했지만 색 때문인지 흙 같은 느낌이다.실제로도 약간 흙 비슷한 냄새가 난다.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내용물 자체에 기름기가 많은 것 같다.설거지 할 때 엄청 미끌거린다. ​ 12월31일1/4 + 물 약간 원재료명 봤을 때부터 안 먹을 줄 알았다.소나 호키나 안 먹어본 재료들을 먹을 리가 없지. 남은 거 그대로 나비 줬더니 냄새 몇 번 맡고 바로 핥핥 모드다.되게 잘 먹긴 했는데 배가 부른 상태인 건지 덜어준 거 반의 반도 안 먹음. 혹시나하고 치킨트릿 뿌려줬는데 역시나 나리냔은 흥이다.본 척도 안함. 1월1일1/4 + 물 약간 이젠 나비도 거부한다.그냥 안사는 걸로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