냄새 구리다더니 진짜 구림. 처음에는 악명에 비하면 괜찮네 생각했는데 맡으면 맡을 수록 요상한 냄새가 코를 괴롭힌다. 후각이 둔한 편인데도 이 정도면 예민한 사람들은 진짜 힘들 것 같다. 사슴고기와 양내장이 들었다는데 내장때문에 냄새가 구린 듯. 잘게 갈려있고 육수 없이 젤리화 되어있다. 이런 스타일은 별로 안 좋아함. 그냥 개취임. 6등분해서 나머지는 냉동. 8월15일 30g정도에 물 섞지 않음 나비는 주자마자 먹음. 엄청나게 잘 먹은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었고 언제나처럼 반정도만 먹었다. 나비 기준 기호성은 쏘쏘. 나리는 한번 킁킁대더니 예상대로 쌩-. 트릿 올려주니까 그것만 골라먹는다. 좀 더 부셔주니 마지못해 몇번 핥짝였는데 맘에 안드나보다. 그래도 어쨌든 먹긴 했으니 배고파 죽을 지경이면..
우리집야옹이/주식캔
2018. 8. 15. 23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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